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48분부터 가즈니 적신월사 사무실에서 납치단체측과 제4차 대면접촉이 진행 중"이라며 "접촉에는 국제적십자도 옵저버 자격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피랍자 전원의 석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피랍자 가족들도 전원이 석방될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전화 접촉을 통해 우리측 인질 12명의 신변 안전을 확인했으며 나머지 7명도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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