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취재지원 방안 비판, 실제와 달라"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7.08.28 11:49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정부가 추진중인 '취재지원 시스템 선진화 방안'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언론의) 비판 내용이 실제 내용과 큰 차이가 있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되풀이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언론과 직간접적으로 대화해 가면서 정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한 뒤 이같이 지적했다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전했다.

한 총리는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의 핵심은 지난 2003년부터 시행한 개방형 브리핑제를 심화시키기 위해 현재의 브리핑실을 합동화하고, 공무원들이 기자들의 취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이어 "(공무원들이) 협의없이 비체계적으로 기자들을 만나는 대신 대변인실을 통함으로써 무분별한 정보가 단편적으로 제공돼 혼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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