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123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기관이 가장 많은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업종은 철강및금속업종. 기관은 576억원의 순매수를 집중하고 있다. 투신업계는 897억원의 순매수중 408억원을 집중하고 있다.
또다른 중국 관련주인 운수장비 업종에 대한 매수세도 강하다. 301억원을 순수히 사들이고 있다. 화학업종은 26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기관의 순매수로 철강금속업종은 3.62% 오르고 있고 운수장비업종은 2.35% 오르고 있다. 화학업종은 0.80% 상승세다.
포스코는 3.53% 오르면서 삼성전자의 주가를 바짝 뒤쫓고 있고 현대중공업은 4.32% 오르면서 시가총액 3위에 올라서고 있다.
이인구 대우증권 연구원은 "업종간 매매에 확연한 차이가 나고 있다"며 "향후 반등시 주도업종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은 업종이 무엇인가에 대한 매수 주체의 견해를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기관이 지수안정을 바탕으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국 모멘텀에 주목하고 재차 중국 관련주에 대한 매수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17.49포인트(0.97%) 오른 1820.47을 기록중이다. 양시장을 합친 한국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1000조원을 넘어섰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