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부펀드 조성 위한 특수채권 발행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7.08.28 11:06
중국 재무부가 1조5500억위안(2000억달러)에 달하는 국부펀드 자금 조성을 위해 29일 6000억위안 어치의 특수 채권을 발행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특수 채권은 중국농업은행(ABC)이 전량을 인수할 예정이다.


중국 입법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지난 6월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의 외환보유액을 살 수 있는 특수채권의 발행을 허가한 바 있다. 중국은 1조5500억위안의 국부펀드를 조성해 미 재무부 채권 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산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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