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본부장 옥치장)은 지난 27일 제이에스전선과 쉘라인의 주권상장예비심사청구서 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이에스전선은 구 진로산업으로 LS그룹의 계열회사로 선박용 전력용 전선 및 소재의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영업으로 하는 회사다.
지난 2003년 4월 상장폐지된 후 2004년 LG전선(현 LS전선)이 인수, 2005년 9월 법정관리를 벗어났다. LS전선은 95.49%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공모주식수는 200만주(17.57%)다. 오는 9월 공모예정이다.
2006년 매출액은 3021억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19억원이었다. 주당공모가액은 1만8000원~2만2000원(액면가 500원)으로 상장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이에 따라 제이에스전선은 동양강철에 이어 상장페지후 재상장되는 2번째 회사가 된다.
한편 쉘라인은 슬라이드휴대폰 힌지모듈 및 목업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63억원 172억원이었다. 최대주주는 이상호씨로 78.7%를 확보하고 있다.
총 공모주식수는 287만5000주(30%)로 주당공모가액은 1만4000원~1만6000원(액면가 500원)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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