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최고업무책임자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기계공학 석, 박사를 마친 공학도로 성우e컴㈜, 성우LCD㈜ 대표이사 및 반도체 제조업체인 SSI㈜ 대표이사를 거쳐 2004년 미래산업 부사장으로 영입돼 반도체장비사업부문을 총괄해 왔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핸들러와 마운터 사업부로 이원화되었던 조직을 하나로 통합, 메카트로닉스 사업에 핵심역량을 집중키로 했다"며 "특히 미래산업은 미세한 반도체 칩을 핸들링하고 실장할 수 있는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 두 기술을 접목한 신규 장비개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직슬림화를 통해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영업 및 국내외 고객서비스 대응력을 강화하고 원가구조 개선 등을 통한 이익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산업은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수익사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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