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24일 기준으로 국내주식형펀드 수탁액은 770억원 늘어난 47조905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증가폭이 둔화된 모습이었지만 대형성장형 및 가치형 펀드 중심으로 자금 유입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펀드, KTB마켓스타펀드, 신영마라톤펀드 등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각 운용사 대표펀드들이 수탁액 증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이날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G-1Class-A 펀드는 120억원 정도 줄었으며 Best중소형주식A- 1Class-B 펀드도 22억원 가량 자금이 빠졌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모처럼 1000억원 이상 늘었다. 해외주식형펀드 수탁액은 1220억원 증가, 31조9157억원을 기록했다. 재투자분 370억원을 빼고도 850억원이 순증했다.
지난주 홍콩시장 상승에 힘입어 10% 이상의 높은 수익을 낸 중국펀드가 자금 증가세를 이끌었다.
봉쥬르차이나주식 2종류A 펀드가 이날 232억원 늘었으며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1종류A(193억원), 피델리티차이나종류형주식-자(A)(1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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