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수출주 강세, 반등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7.08.27 15:39
27일 일본 증시는 전거래일의 하락세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경제의 침체 리스크가 줄어들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호전됐으나 엔화 강세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대비 52.42엔(0.32%) 상승한 1만6301.39로, 토픽스지수는 1.91포인트(0.12%) 오른 1587.76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신규주택매매와 내구재 주문 등 경기 지표가 일제히 호조를 나타내며서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됐다.

이에 혼다 자동차가 2.43% 상승했고 토요타와 캐논도 0.60%, 0.92%씩 오르는 등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엔/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상승폭을 갉아 먹었다.

오후 3시36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0.16% 하락한 116.26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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