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습윤드레싱 ‘가드젤’ 출시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7.08.27 14:10
현대약품(사장 윤창현)은 27일 새로운 개념의 드레싱제인 '가드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드젤'은 습식드레싱 제품으로 상처내 보습환경을 조성해 흉터와 통증 걱정 없이 빠르게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이 현대약품 측의 설명이다.

현대약품에 따르면 가드젤 드레싱은 하이드로겔 형태의 제품으로 상처에 보습환경을 조성해준다. 때문에 딱지가 생기지 않아 흉터생성을 최소하고 상처 치유도 빠르게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존의 제품은 딱지 생성 후에는 사용할 수 없었으나, 가드젤 드레싱은 최신의 하이드로겔 형태로서 딱지 생성 후에 사용해도 딱지를 분해해 상피세포를 활발하게 하여 상처치유를 도와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한다.


현대약품은 "가드젤은 방수성과 통기성이 우수해 세균감염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한다"며 "점착면이 투명해 상처치유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약품은 이와 같은 기술적 성과를 토대로가드젤 드레싱은 현재 형성되어 있는 폼제제 시장을 빠르게 대체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드젤드레싱은 표준형(26×65mm,5매), 확장형(45×70mm,3매), 복합형(표준형3매, 확장형 1매)으로 포장 단위가 나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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