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벤처기업 파인켐에 10억원 투자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7.08.27 13:47
일동제약(대표 이금기 www.ildong.com)은 27일 공시를 통해 국내 벤처기업인 파인켐에 1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파인켐은 지난 2003년 설립된 이래, 당뇨병치료제, 고혈압치료제, 항궤양용제, 소염진통제 등 다수의 의약품 원료를 개발해 온 회사다.

일동제약은 파인켐의 주식2만5000주(12.3%)를 취득해 손기남 대표, 산업은행에 이어 파인켐의 3대 주주가 됐다.


앞으로 일동제약과 파인켐은 제너릭의약품 및 개량신약, 원료의약품 등의 공동개발은 물론 기술제휴, 아웃소싱, 원료마케팅 등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파인켐은 2010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에 따른 투자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일동제약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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