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마인드 어워드'는 젊은 정신과 전문의의 연구활동을 지원해 정신분열병이나 양극성 장애와 같은 중증 정신 질병 분야의 연구자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신과 레지던트 과정 수료 후 5년 이내인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중증 정신질환인 정신분열병과 양극성 장애에 대한 연구 주제를 대상으로 한다.
'영 마인드 어워드' 수상자에는 총 6명이 선정되며, 1인당 4만5000달러(한화 약 4400여 만원) 상당의 연구지원비를 받게 된다. 6명 중 2명은 미국 내 의사 중 선정되고 4명은 미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신청이자 중에서 선발된다.
지원자는 오는 10월31일까지 자필 서명된 신청서와 추천서, 이력서 및 제안서를 미국정신과학회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영 마인드 어워드 홈페이지(http://youngminds.astrazeneca.com)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수상자는 2008년 1월에 발표될 예정으로 시상식은 매년 5월 열리는 미국정신과학회의 연례회의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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