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은 26일 대구경북 지역 경선 투표 결과, 총 유효투표 2982표 중 권 후보가 1035표를 득표해 각각 990표와 957표를 얻은 심 후보와 노 후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날과 지난 제주, 광주전남 경선 투표를 합산한 누적득표에서도 2784표를 기록해 노 후보(1612표)와 심 후보(1498표)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선두를 고수하게 됐다.
한편, 민노당은 오는 29일 대전충남, 31일 전북, 내달 1일 부산 경선에 이어 다음달 9일 전체 당권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서울 및 경기, 인천 경선을 통해 올 12월 대선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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