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7일 '상장 예심' 안건 상정 예정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7.08.24 11:41

예정대로 진행시 올해내 상장 가능… 노조 IPO반대투쟁 돌입 결의

거래소가 27일 코스피시장 상장위원회에 상장예비심사 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한국증권거래소 노동조합은 24일 IPO반대 투쟁 돌입을 결의함을 밝히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관치와 내부분열로 얼룩지고 있는 KRX 기업공개(IPO)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IPO반대투자에 돌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27일 상장위원회에서 상장 예비심사 안건을 심의하기로 예정돼 있으나 IPO추진단이 아직 심의 결정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며 말을 아꼈다.


상장심의위원회에서 승인되면 거래소는 금감위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금감위 승인이후에는 일반적인 기업과 같은 상장절차를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예비심사 승인이후 2개월내로 상장되는 것을 감안하면 27일 상장위원회에서 안건이 심의되고 통과되고 금감위가 이를 승인하면 올해내 거래소 상장은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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