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엔텍, 서브프라임 여파 CB취소↓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7.08.24 09:18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랑 자산담보 대출) 사태로 해외전환사채(CB) 발행이 취소된 지엔텍홀딩스가 하락세다.

지엔텍홀딩스는 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1300원(6.24%) 내린 1만9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엔텍홀딩스는 지난 6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던 제 1회 해외사모전환사채(CB) 발행이 취소됐다고 이날 개장전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엔텍홀딩스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시장전반에 걸쳐 주가조정이 이뤄지고 지엔텍홀딩스 주가가 하락해, 당초 발행대상자인 메릴린치 인터내셔벌이 기존 발행 조건으로는 계약체결 의사가 없음을 알려와 CB발행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일 2만8050원으로 마감했던 지엔텍홀딩스는 최근 주가 조정으로 26% 급락, 23일 종가는 2만850원이었다.

지엔텍홀딩스의 CB 발행규모는 184억7800만원으로 만기이자율은 4%, 전환가액은 2만7500원이었다. 납입일은 오는 28일로 메릴린치 인터내셜널이 전액 인수키로 되어있었다.

또한 지엔텍홀딩스는 전날 포스코와의 91억3000만원 규모의 포항1제강 탈린로 집진기 계약 해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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