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 상승, 신용 우려 여전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7.08.24 08:08
신용시장 불안감이 다시 커지면서 미국채 가격이 상승했다.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도 영향을 미쳤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는 9/32 오른 101 2/32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채권 수익률 종가는 1.5bp 하락한 4.62%에 거래됐다.

반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다소 약화된 영향으로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만기 국
채수익률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전날 뱅크 오브 아메리타가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에 2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영향으로 출발은 좋았다. 하지만 컨트리와이드 최고경영자가 "주택시장 침체가 미국 경제를 리세션(경기침체)으로 몰아갈 수 있다"고 TV 출연에서 밝힌 것을 계기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신용경색 우려가 부각됐다.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9월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가능성을 100%
가격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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