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호재·악재 겹쳐, 강보합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7.08.24 01:29
2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컨트리와이드에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20억달러를 지원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투자의견 하향으로 도이체방크가 1년래 최저로 떨어지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90포인트(0.01%) 상승한 6196.90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5.16포인트(0.09%) 오른 5523.33으로, 독일 DAX30지수는 11.48포인트(0.15%) 뛴 7511.96으로 거래를 마쳤다.

BOA가 미 1위 모기지 업체에 20억달러를 지원키로 한 사실이 투심을 살렸다. 영국 최대 모기지 업체인 HBOS가 2.6% 상승했고 지멘스와 도이체뵈르제가 0.9%, 2.7%씩 뛰었다.


도이체 포스트는 미국의 유나이티드파슬서비스(UPS)와 사모펀드 에이팩스파트너스가 지분 인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에 2.7% 올랐다.

반면 도이체 방크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한 여파로 2.1% 하락, 1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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