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부채 대책 발표시 2년마다 100원 인상안을 발표한 적은 있었지만, 이번 건은 도시철도공사 내부에서 검토된 자료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 요금의 경우 도시철도공사가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며 "시의 검토를 거쳐 시의회 의견청취와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요금 조정에 대한 장기 마스터플랜'이라는 연구 보고서를 통해 지하철 요금이 현실화 되려면 2년마다 200원 정도 인상해야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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