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MBS 발행 10조원 돌파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7.08.23 10:40
주택금융공사(사장 유재한)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규모가 10조원을 돌파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2004년이래 3년 2개월만에 총 25회에 걸쳐 10조869억원 어치의 MBS를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편 주택금융공사는 하나은행 등 11개 금융기관에서 대출 실행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23일 3917억원 규모의 'KHFC MBS 2007-4'를 발행한다.


만기는 1년에서 20년으로 선순위 MBS가 8개 종목이며, 기초자산인 보금자리론의 조기상환에 대비해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은 콜옵션을 부여했다.

금리는 만기 1년, 3년, 5년, 10년, 15년별로 각각 5.38%, 5.46%, 5.50%, 5.52%, 5.55%, 5.60%로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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