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갭다운..940원 붕괴조짐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7.08.23 09:05
원/달러환율이 갭다운 개장하며 940원선 붕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3.1원 낮은 941.0원에 갭다운 개장한 뒤 940.0원까지 하락하며 940원선 하향돌파를 시도했다. 9시2분 현재는 940.60/90에 호가되고 있다.

미증시 3대지수가 모두 1% 이상 오른데 영향을 받은 코스피지수가 1800선을 탈환하고 엔화 약세가 재개되면서 원/달러환율 하락을 요구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현선물 순매수로 출발하고 있다.

엔/달러환율은 116엔선에 근접 상승했다. 엔/유로환율은 157엔을 넘었으며 엔/스위스프랑환율은 96엔대로 올라섰다.

주가 급등과 엔약세면 원/달러환율은 당연 하락이다. 서브프라임 문제로 큰 혼란을 겪였던 전세계 금융시장이 급속도로 안정을 찾고 있기 때문에 원/달러환율의 930원대 진입은 순리다.
원/엔환율은 811원대로 추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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