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하락반전..증시상승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7.08.22 14:25
원/달러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달러화는 2시21분 943.2원까지 낙폭을 확대하며 전일 종가(943.5원)를 밑돌고 있다.
개장초 947.5원까지 오르며 주중 고점을 경신한 것에 비해 괄목할만한 변화다.

엔화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환율이 하락반전한 것은 증시 상승세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주가지수선물을 3500계약이나 순매수하면서 코스피지수가 1760선을 회복하자 불안감을 떨치고 마침내 달러매수세가 약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940원 초중반대 박스권을 하향돌파하면서 930원대로 내려서게 된다면 서브프라임 사태로 빚어진 갖가지 악재가 일단락되는 것으로 단정할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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