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은 서초구와 롯데칠성 서초동 부지를 초대형 복합단지 개발하는데 대해 합의하고 제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22일 롯데칠성 관계자는 "서초구청이 상업기능활성화 차원에서 서초동 부지를 복합단지 개발 계획을 밝혀왔고 우리측이 이에대해 동의했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개발안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받은 뒤 서울시에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을 요청할 계획이다. 개발안에 따르면 호텔, 백화점, 오피스, 주상복합, 뮤지컬센터, 극장, 미술관, 도서관, 전시관, 공원, 도로 등이 들어선다.
롯데칠성부지는 현재 아파트지구(제3종 주거지역)로 지정돼 있어 개발이 제한돼 있다. 이 부지는 1976년부터 물류센터로 사용하고 있던 곳으로 면적이 33만3660여㎡(1만200평)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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