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임산부 ‘맞춤 건강 서비스’ 선봬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7.08.21 13:30

제12회 베이비페어 참여…보험+제대혈서비스 제공

녹십자가 ‘제12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에 녹십자생명보험을 비롯한 자회사 및 관계사와 함께 참여해 임산부 맞춤 건강 서비스를 선보인다.

녹십자는 오는 23일 목요일 부터 26일 일요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포은행인 녹십자 라이프라인과 녹십자생명보험이 협력하여 만든 ‘맘&베이비 터치케어(TouchCare)보험’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맘&베이비 터치케어(TouchCare) 보험’은 임신 출산과 관련한 수술 치료비, 부인과질환 수술비와 입원비를 지급하는 것은 물론 녹십자 라이프라인의 제대혈은행 서비스가 보험료 안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가입자녀에게는 장해치료비, 암진단 치료비,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치료비, 5대 장기이식 수술치료비와 화상, 수술, 골절, 치아 치료, 식중독, 통원치료비 등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첫 선을 보이게 되는 녹십자 라이프라인의 제대혈 보존서비스는 가입고객 전원에게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비 2000만원 보장 보험을 녹십자생명보험과 함께 무료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녹십자의 자회사인 헬스케어 전문 기업 GC헬스케어를 통해 제대혈 이식시 간호사의 병원 에스코트 서비스 등 질병관리 및 산후 건강관리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계약하는 고객에 한해 명품유모차를 비롯하여 특가 행사 및 임산부 사은품 등 나흘간 행사를 통한 특별한 혜택이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녹십자는 이미 단순 의약품제조에서 벗어나 고객의 평생건강관리 실현을 위해 ‘그린크로스 케어(Green Cross Care)’ 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의 구현을 위해 건강과 관련된 소프트사업부문에서 건강보험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헬스케어 인프라를 이미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녹십자 외에도 국내외 120개사 530부스의 전시관이 열리며, ‘다자녀가정 육아수기 공모전’ 등 이벤트와 임산부를 위한 ‘모유수유 클래스’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 지난해 열렸던 제11회 베이비페어 당시 녹십자 행사 부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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