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만에 시가총액 1조원을 날렸던 NHN은 오전9시23분 현재 금요일(17일) 종가보다 9500원(6.43%) 오른 15만7300원에 거래되괴 있다. 단숨에 주가가 15만원대로 올라섰고 시가총액 비중도 8%선을 회복했다.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등 코스닥 대형 통신주들이 각각 4.39%, 4.08% 상승하며 강세 출발했고 아시아나항공도 6.01% 상승중이다. 지난 17일 각각 13.39%, 14.78%나 하락하며 지수하락에 결정적 요인을 제공했던 메가스터디와 서울반도체 역시 10.52%, 8.47% 상승하며 그동안의 손실을 상당분 만회했다.
특히 조선관련주와 증권주의 낙폭이 컸던 만큼 태웅과 키움증권의 반등폭도 크게 나타나, 각각 9.5%, 9.34% 상승중이다. 하나투어와 다음도 각각 4%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의 반도체장비 대장주 주성엔지니어도 9.07% 상승하고 있다.
성광벤드, 태광이 상한가를 기록중인 것을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74위까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액티패스, 레드캡투어, 케이알을 제외한 시가총액 100위 안의 모든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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