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 줄어든다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7.08.20 09:26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받는 대상이 현재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20일 신용카드 공제 대상은 현재 급여의 15%초과분으로 유지되고 공제율은 15%에서 20%로 높인다는 보도와 관련해 "공제 기준을 현재 급여의 15% 초과에서 20%로 높여 공제 대상을 줄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신용카드 사용액이 연간 급여의 20%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예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 당초 올해 11월 말인 신용카드 소득공제 일몰시점을 2010년 11월말으로 3년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세제개편안을 오는 22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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