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기업책임시민센터와 함께하는시민행동 등 단체들은 보고서 작성지침 제정기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등 국제 기준을 바탕으로, 경제ㆍ환경ㆍ노동ㆍ인권ㆍ제품책임ㆍ지역사회 등 6개 영역에 걸쳐 지난해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한 22개사를 평가한 후 이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평가 대상 기업들은 제품책임과 지역사회 부문에서 45점, 44점을 받은 반면, 인권ㆍ경제 영역은 36점에 불과했다.
또 유한킴벌리가 평균 57점으로 지속가능경영 상태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남동발전(55점)과 포스코ㆍ대우증권(각 52점)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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