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 하루 3000억 유입 '꿋꿋'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7.08.20 08:43
국내주식형펀드로의 자금유입이 꿋꿋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수탁액은 46조48998억원으로 이날 3072억원이 순수하게 늘어났다. 재투자분을 제외하면 2188억원 증가했다. 8월 들어서만 2조1144억원이 증가했다.

반면 해외펀드(역내)로는 437억원 자금이 순수하게 유입되는데 그쳤다.


개별 국내주식형 펀드로는 KTB마켓스타와 미래에셋디스커버리가 역시 강세를 이어갔다. KTB마켓스타가 138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2와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로 각각 121억, 111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권정현 굿모닝신한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지난 1일 코스피지수가 125.91포인트 하락하는 동안 국내 주식형펀드로 약 2188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며 "반면 해외주식형 펀드 자금유입은 2일 연속 400억대로 둔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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