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는 지난 2005년 6월 이후 2년여만에 이뤄지는 이번 검사가 기존의 지적.적발 위주에서 벗어나 선진금융에 비해 낙후된 제도와 시스템을 발굴해 새마을금고를 경쟁력있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육성,발전시키는데 초점을 둘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행자부는 대출금 담보의 적정성 등 여신 정책ㆍ절차ㆍ관리실태 등 자산 건전성 여부와 자금조달ㆍ운용구조의 합리성 등 유동성 관리능력, 부실채권관리 등 리스크관리 적정성 등을 집중,확인할 방침이다. 또 사고예방대책의 적정성, 금고민원처리실태, 여ㆍ수신 업무의 효율적 관리, 금융사고 예방대책 등도 검사한다.
행자부는 이번 합동검사를 통해 드러난 개선 사항은 금감위,금감원,한국은행 등 관련기관과 논의를 거쳐 정부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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