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선, 오후 5시 투표율 63.7%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7.08.19 17:15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투표가 1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248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5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63.7%로 집계됐다.

한나라당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전국 선거인단 18만5080명 중 11만7957명이 투표에 참여해 63.7%의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지역별로는 전체 선거인단 1만697명 가운데 8798명이 투표한 경북이 82.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16개 시도중 투표율이 80%를 넘은 곳은 경북이 유일하다.

부산(73.8%) 울산(71.9%) 대구(70.8%) 경남(70.6%) 등 한나라당 텃밭 지역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가장 많은 선거인단이 투표에 참여하는 서울은 3만9991명 가운데 2만5020명이 투표, 62.6%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의 투표율은 59% 수준이다.

광주는 38.3%로 가장 낮았다. 전북(47.3%), 전남(54.6%) 등 호남지역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총투표자수로는 서울(2만5020명)과 경기(2만2861명) 등이 2만명을 넘었고 부산(1만286명)도 1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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