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오전 7시 현재 투표율 5.1%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7.08.19 09:10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19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전 7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5.1%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나라당에 따르면 선거인단 18만5080명중 9378명이 투표에 참여, 5.1.%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이 5.2%, 부산이 6.1%, 경기 4.3% 등이다.

울산이 6.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중인 반면 광주는 3.0%에 그치고 있다. 투표율은 2시간 간격으로 집계되는데 집계 과정에서 시차가 있는 상황이다.


개별 투표소의 투표 현황을 감안할 때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은 10%를 넘어선 것으로 한나라당은 내다봤다.

한편 이명박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경 주소지가 소재한 서울 종로구청에서 투표를 했으며 박근혜 후보는 오전 9시 강남구청에서 투표를 마쳤다. 원희룡 홍준표 후보도 양천구청과 동대문구청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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