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나스닥 선물 반등

머니투데이 김능현 기자 | 2007.08.17 21:51
17일 뉴욕증시 개장을 앞두고 지수 선물이 반등세로 돌아섰다. FOMC가 재할인율 인하를 단행,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오전 8시 49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지수는 186포인트 오른 1만3130을, 나스닥100지수는 26.75포인트 오른 1884.00을 기록중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긴급 회의를 열고 시중은행에 돈을 빌려줄때 적용되는 금리인 재할인율을 기존 6.25%에서 5.75%로 0.5%포인트 인하했다.


FOMC는 "금융시장이 악화되고 신용시장이 위축되면서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경제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고 판단해 재할인율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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