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재할인율 0.5%포인트 인하

머니투데이 김능현 기자 | 2007.08.17 21:30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7일 긴급 회의를 열고 시중은행에 돈을 빌려줄때 적용되는 금리인 재할인율을 기존 6.25%에서 5.75%로 0.5%포인트 인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 보도했다.

FOMC는 "금융시장이 악화되고 신용시장이 위축되면서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경제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고 판단해 재할인율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FOMC는 하지만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는 현 5.25%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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