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지역 어음부도율 증가

광주=장철호 기자 | 2007.08.17 19:35
광주ㆍ전남지역 어음부도율이 지난해 10월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7일 한국은행 광주ㆍ전남지역본부가 밝힌 '2007. 7월중 광주ㆍ전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 금액기준)은 전월(0.34%)보다 0.21% 상승한 0.55%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10월 0.8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대해 한국은행 관계자는 "신규 부도금액 및 기 부도업체의 어음교환액이 늘어난데다, 제시기간 경과, 위ㆍ변조 등 기타 부도사유에 의한 부도금액(46억원)이 이례적으로 높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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