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모기지 업체, 고금리·저수요에 샌드위치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7.08.17 15:30
영국의 모기지 업체들이 리보금리(영국은행간금리) 상승과 저수요 사이에서 압박받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 17일 보도했다.

WSJ은 현재와 같은 신용 경색 상황이 은행의 조달 금리인 리보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고금리에 따른 대출 비용 인상 우려로 수요는 줄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문은 7월 모기지 상담 문의가 2004년 8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는 영국 부동산 분석기관 '릭스'(RICS)의 집계자료를 근거로 제시했다.


이날 리보금리는 5.93%로 8월8일 5.85% 대비 0.08%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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