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 계열사 정리..풍력사업 집중

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 | 2007.08.17 11:27
케이알(대표 김사만)은 풍력발전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비 관련 사업분야에 대한 구조조정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ASIC, SoC 등 반도체설계 전문기업인 상화마이크로텍에 대한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매각 주간사를 선정, 적정 가격에 매각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김사만 대표는 "상화마이크로텍 매각은 그 동안 풍력발전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기계 사업과 반도체 설계를 중심으로 한 IT 사업분야 중 에너지-기계 사업을 선택해 경영역량을 집중키로 했다"며 "이후에도 사업영역에 대한 재조정 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풍력발전사업의 본격적인 전개를 위해 필요한 사업영역에 대한 인수합병 등도 고려하고 있다:며 "최근에 인수한 동산진흥과의 시너지창출에도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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