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8월 금리인상 어려워졌다"-닛케이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7.08.17 10:40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여파로 유동성 문제가 글로벌하게 부각되면서 일본은행(BOJ)이 오는 22~23일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금리인상 카드를 버릴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BOJ는 그동안 일본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고 자신하면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밝혀왔다. 그러나 최근 서브프라임발 신용경색이 심화되면서 금리인상이 어려워졌다는 전망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BOJ는 세계 금융시장 불안 등 국내외 경제 정세가 현 단계에서는 국내 경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강하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불확실성이 나타나고 있다'는 인식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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