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엔터, 공시번복..날개없는 추락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7.08.17 09:59
프라임엔터가 러시아 자원개발업체 인수 포기로 공시번복에 따른 불성실법인으로 지정되면서 날개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코스피시장에서 프라임엔터는 오전 9시51분 현재 전날보다 45원(5.73%) 내린 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12% 이상 하락하며 685원까지 추락했다. 이는 52주 신저가일 뿐 아니라 1995년 상장 이후 사상 최저가 기록이다.

프라임엔터는 지난 6월 러시아 유전개발업체 자오 웨스트 오일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며 양해각서 체결과 인수 진행 상황을 공시했다 지난 6일 이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증권선물거래소는 프라임엔터를 16일 공시 번복에 따른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으며 벌점 3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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