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홍명보 축구교실 주치의됐다

머니투데이 이기형 기자 | 2007.08.17 09:36
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이사장 신준식)은 16일 유소년 축구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대표 홍명보)’과 의료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박병모 자생한방병원장과 홍명보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자생한방병원은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을 포함 홍명보 장학재단에서 개최하는 각종 대회에 의료진을 파견하는 것은 물론 회원 및 직원들에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의료 지원을 약속했다.

박병모 병원장은 “성장기에 있는 유소년들이 부상 염려 없이 좋아하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병원의 모든 의료진이 주치의라는 생각을 가지고 의료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훌륭한 축구업적을 이뤄 전 국민을 즐겁게 해준 홍명보 대표의 어린이 축구교실과 좋은 취지로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은 피겨선수 김연아의 허리, 프로골퍼 양용은의 목 디스크 등 우수 스포츠 선수들의 척추질환 치료 및 관리를 담당한 바 있다.

[사진설명]자생한방병원은 16일 오후 박병모 병원장과 홍명보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홍명보 어린이 축구 교실 및 각종 축구대회에 의료진 파견과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하는 의료지원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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