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개장]엔화 급등에 3일째 급락

김유림 기자 | 2007.08.17 09:28
17일 일본 증시는 3일째 급락했다.

전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일년래 최고치로 급등, 수출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26분 현재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245.39엔(1.52%) 하락한 1만5903.10을 나타내고 있고 토픽스지수는 13.34포인트(0.85%) 밀렸다.

엔화는 전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112.01엔까지 상승, 일년래 최고 수준을 보였다.


이 여파로 토요타가 3% 가까이 하락하는 등 수출주들은 급락했다.

유가와 금속 등 상품 가격 하락으로 관련주들도 급락했다. 전일 런던금속거래에서 6개 광물지수는 2년만에 최대 하락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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