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리 청산 가속..엔화 1년래 최고

머니투데이 김능현 기자 | 2007.08.17 00:28
신용경색 우려감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심화되면서 엔화 가치가 달러화에 대해 1년새 최고수준으로 급등했다.

낮은 금리에 엔화를 빌려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엔케리 트레이드가 청산되면서 엔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55분(미 동부시간) 기준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 내린 달러당 114.35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113.60엔을 기록했던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치다.


엔화 가치는 유로화에 전날보다 2.2% 상승해 이 시각 현재 유로당 153.26엔을 기록중이다.

엔화가치는 또한 이번주 들어 뉴질랜드 달러에 대해서도 3.4%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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