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은 단기 과잉반응..관망해야"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7.08.16 10:33

오현석 삼성證 투자정보파트장 "시장 과열 해소, 외인 팔만큼 팔았을 수도"

삼성증권 오현석 투자정보파트장은 "단기적으로 시장이 과잉반응하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별다른 대응전략이 없는 만큼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16일 밝혔다.

오 파트장은 "글로벌 시장 위험이 전세계 증시를 강타한 상황에서 국내 증시도 무기력하게 급락하고 있다"며 "종목별로는 이전 고점에 비해 20 ~ 30% 이상 급락한 종목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잃은 것이 있다면 얻은 것도 있다"고 전제한 뒤 "밸류에이션이 다시 매력적인 수준으로 떨어졌고 시장 과열은 충분히 해소된 상황으로 외국인 매도도 뒤집어 생각해보면 팔만큼 팔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하루 이틀 급등락에 민감하게 대응하지 말고 4분기 이후를 보면서 관망하는 편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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