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주식비중 확대 기회"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7.08.16 09:35
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상무)은 16일 증시 급락에 대해 "당분간 해외시장에 연동된 변동성은 있겠지만 지금은 주식 편입 비중을 높일 때"라고 진단했다.

구 상무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저점을 찾기는 힘들고, 당분간 해외시장과의 동조화로 인한 변동성이 크다"며 추가하락의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이것이 추세전환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차 지지선으로 1760이 무너지긴 했지만 1700대에선 주식을 여전히 사야할 시점이란 주장이다. 아울러 서브 프라임 문제로 인한 신용경색이 우리나라 증시까지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국내쪽 펀더멘털은 이상이 없다는 설명이다.


구 상무는 특히 이번 급락으로 신용 매물들이 소화되면서 과도한 신용 부담들이 해소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며 이번 급락이 수급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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