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야후 '원서치' 모바일 검색서비스 시작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07.08.16 09:25
LG텔레콤은 무선인터넷(ez-i) 서비스의 검색엔진으로 야후의 모바일 검색 서비스인 '원서치'를 17일부터 제공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원서치'는 무선인터넷 초기화면 뿐 아니라 각종 메뉴페이지 상단에 검색창이 배치돼 어떤 페이지에서든 원하는 검색결과를 얻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LG텔레콤은 설명했다.

또 검색키워드 입력시 사용자의 경향 등 검색의도를 인식하고 가장 부합하는 검색 결과를 가장 상단에 보여줘 원하는 결과를 바로 찾을 수 있으며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이용,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현 위치를 중심으로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파악해 지역정보를 검색해주는 LBS(위치기반서비스) 기반의 추천 업체 정보를 제공한다. 도로를 달리던 도중 갑자기 자동차에 이상이 있을 경우 원서치를 이용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카센터 지역 정보가 제공되는 것이다.

이밖에 이미지 미리보기 검색결과, 이미지 확대·축소 보기 기능, 긴 웹 이미지 분할보기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이미지 검색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별도의 정보이용료 없이 데이터 통화료만 부과되며 데이터 안심정액제 가입 고객은 데이터 통화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텔레콤은 "야후코리아와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사용자의 니즈에 가장 부합하는 최적의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모바일 검색 서비스로 원서치를 업그레이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 6월 모바일 검색 서비스 사업에 대한 제휴를 맺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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