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 수혜주'로 꼽히는 특수건설, 삼호개발, 삼호개발은 16일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맏형 이상은씨의 도곡동 땅과 관련 '차명 부동산'으로 보인다는 검찰의 발표 여파로 곤욕을 치르고있는 가운데 증시의 관련주로 지목돼 최근 상한가 행진을 기록했던 종목들이 급락하고 있다.
반면 '박근혜주'로 꼽히는 EG는 2200원(10.33%) 오른 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동양물산도 4.05% 상승하고 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 관련주로 분류된 IC코퍼레이션과 세지는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IC코퍼레이션은 165원(8.51%) 하락한 1775원에 거래되고 있고 세지는 45원(6.62%) 오른 725원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해찬 전 총리 관련주로 꼽히는 영남제분은 340원(11.18%) 상승중이고 일신석재도 60원(4.23%) 오른 1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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