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90P이상 급락…1720선 이탈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 2007.08.16 09:20
16일 급락하며 개장한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의 급락에 따른 충격이 상당하다.

오전 9시 19분 현재 지수는 전일보다 98.77포인트(5.43%) 하락한 1719.12을 기록 중이다.

시총 100위까지의 전 종목이 일제히 하락하며 급락장을 충격을 흡수하고 있다.

시총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7% 넘게 하락 중이며 LG필립스LCD, POSCO, 국민은행의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기계, 건설업종이 6% 넘게 하락 중인 가운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9개에 달한다.

707개 종목이 하락 중이며 상한가 4개 종목 포함 오르는 종목이 29개에 불과하다.

22개 종목은 보합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23억원 1374억원 순매도 중인 가운데 기관이 2176억원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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