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6일 도쿄외환시장에서 오전 7시8분 현재 엔화는 유로에 156.03엔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마감가 대비 0.5% 상승했다. 엔화는 전날 하루 동안에만 유로에 1.5% 상승했다.
엔화는 달러에도 116엔대로 진입해 116.25엔까지 상승했다. 어제 하루 동안만 1.5% 상승한데 이어 이날도 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화는 올해 1월만 해도 유로에 168.99엔(1월 23일), 달러에 124.13엔(1월 22일) 등 약세를 보였었다.
시드니 웨스트팩뱅킹의 외환전략가는 "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되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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