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이틀째 유동성 회수 나서..1.5조엔 회수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7.08.15 11:01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채권 매각을 통해 15일 시중 은행에서 1조5000억엔의 유동성을 회수했다. 일본은행은 전날에도 1조6000억엔의 유동성을 회수해 이틀 연속 긴급 공급했던 자금을 회수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콜금리가 목표치인 0.5%를 안정적으로 하회함에 따라 공급했던 자금 1조5000억엔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12분 현재 도쿄 금융시장 콜금리는 0.4%를 기록했다. 콜금리는 지난 10일 0.56%까지 상승해 일본은행이 1조엔을 금융권에 긴급 지원했고 13일에도 6000억엔을 추가로 공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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