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금융업체들 롤오버 실패, 긴급자금 요청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7.08.15 09:27
코벤트리 등 17개 캐나다 자산유동화기업채권(ABCP) 발행업체들이 금융시장 신용 경색 여파로 단기 채권 롤오버에 실패한 뒤 은행들에게 긴급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신용평가기관인 DBRS는 14일(현지시간) 이 같이 밝히고 일부 은행의 경우 이들의 요구에 대응하지 못해 파산하는 업체가 생길 수 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금융업체인 코벤트리는 2억5000만캐나다달러의 채권을 롤오버하는데 실패했고 7억캐나다달러의 추가 긴급 자금도 조달하지 못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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