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한 라인을 살린 스포츠 쿠페 스타일의 이번 컨셉트카는 길이 4.3미터의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 성인 4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고 기아차측은 설명했다.
이 컨셉트카의 이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선 이 컨셉트카의 모습에서 쎄라토 후속인 TD(프로젝트명)의 쿠페형 버전인 XK의 디자인을 점쳐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컨셉트 카 디자인을 총 지휘한 기아차의 디자인 총괄 책임자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이번 쿠페 컨셉트 카는 완전히 달라진 기아차 디자인의 맥을 보여주는 첫 작품"이라고 말했다.
슈라이어 부사장은 이어 "이 컨셉트 카를 통해 기아차 브랜드에 새로운 고객들이 눈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아차의 역사에 남을 차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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