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포츠 쿠페 컨셉트카 선보여

머니투데이 김용관 기자 | 2007.08.14 09:38
기아자동차가 내달 11일 개막하는 ‘200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할 스포츠 쿠페 스타일 컨셉트카의 이미지를 14일 선보였다.

클래식한 라인을 살린 스포츠 쿠페 스타일의 이번 컨셉트카는 길이 4.3미터의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 성인 4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고 기아차측은 설명했다.

이 컨셉트카의 이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선 이 컨셉트카의 모습에서 쎄라토 후속인 TD(프로젝트명)의 쿠페형 버전인 XK의 디자인을 점쳐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컨셉트 카 디자인을 총 지휘한 기아차의 디자인 총괄 책임자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이번 쿠페 컨셉트 카는 완전히 달라진 기아차 디자인의 맥을 보여주는 첫 작품"이라고 말했다.


슈라이어 부사장은 이어 "이 컨셉트 카를 통해 기아차 브랜드에 새로운 고객들이 눈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아차의 역사에 남을 차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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