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BNP파리바 펀드, 이달 중 거래 재개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07.08.14 07:57
지난 주 세계 금융시장을 요동치게 했던 프랑스의 BNP파리바가 이달 말 안에 환매 중단했던 펀드 거래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BNP파리바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원칙적으로 8월 말 전에 펀드 거래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BNP파리바의 자회사인 BNP파리바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는 "자산 유동화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어 정확한 신용평가 없이 자산의 가치를 산정하기 어렵다"며 16억유로(22억달러) 규모의 3개 자산유동화증권(ABS) 펀드에 대해 환매 중단을 선언, 세계 금융시장에 충격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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