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국민은행장 인선작업 곧 시동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07.08.13 20:20
국민은행의 차기 행장을 뽑기 위한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가 16일 공식 출범한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말 임기가 끝나는 강정원 현 행장의 연임 여부가 금융권의 주요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차기 국민은행장 인선을 위한 행추위가 16일 구성돼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행추위는 9월 중순까지 차기 행장 추천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행추위는 국민은행 사외이사 8명과 주주 대표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주주 대표로는 지분 4%를 확보한 최대주주 ING그룹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은행은 "행추위가 구성돼 이달중 활동에 들어간다는 소식은 추측에 기반한 것"이라며 정확한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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